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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을 봉쇄해온 트럼프 행정부가 유조선을 또 나포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국 해안경비대가 유조선 ’올리나’에 승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미국이 트리니다드 인근 카리브 해에서 유조선을 나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네르바 M’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이 유조선은 러시아산 원유 운송에 관여해 지난해 1월 미국의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올리나로 이름을 바꾸고 동티모르 깃발을 달았지만, 제재를 피하기 위해 선적을 위조한 ’그림자 선단’이라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
또 올리나가 지난주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원유를 싣고 베네수엘라에서 출항했으나 미국의 봉쇄 이후 다시 돌아오던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이 제재 위반을 이유로 유조선을 나포한 건 이번이 5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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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홍상희 (sa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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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나로 이름을 바꾸고 동티모르 깃발을 달았지만, 제재를 피하기 위해 선적을 위조한 ’그림자 선단’이라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
또 올리나가 지난주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원유를 싣고 베네수엘라에서 출항했으나 미국의 봉쇄 이후 다시 돌아오던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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