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남미 FTA 반대’ 프랑스 농민들, 트랙터 끌고 파리 진입

’EU-남미 FTA 반대’ 프랑스 농민들, 트랙터 끌고 파리 진입

2026.01.09. 오전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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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과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 간 자유무역협정, FTA에 반대하는 프랑스 농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수도 파리까지 진입했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현지 시간 8일 농민들이 모는 트랙터 20대 정도가 에펠탑과 개선문 주변에 집결해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EU 회원국들은 현지 시간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번 FTA 서명 안건을 표결할 예정인데, 유럽 각국 농민들은 자신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리스에서도 현지 시간 8일 농민들이 고속도로를 트랙터로 막아섰고, 독일과 폴란드, 아일랜드 농민들도 시위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유럽 최대 농업국인 프랑스는 농가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이 FTA에 반대하고 있지만, 캐스팅보트를 쥔 이탈리아가 최근 찬성으로 돌아서며 안건이 가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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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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