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447.1원 마감...위험 선호에 상승 폭 축소

달러·원 환율 1,447.1원 마감...위험 선호에 상승 폭 축소

2026.01.07. 오전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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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는 등 위험 자산 선호 움직임이 원화에 강세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뉴욕 장에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1,447원 수준에서 마감했습니다.

뉴욕 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종가보다 3.3원 오른 1,447.1원에 거래를 마쳤고 장 주간 거래 종가 1.445.4원보다는 1.7원 상승했습니다.

뉴욕 장에 1,448원 수준으로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유로 약세에 따른 달러 강세에 1,449.3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유로 약세는 독일의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예비치)가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1.8% 상승하며 시장의 전망(+2.0%)을 밑돌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술주를 중심으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자, 달러·원 환율은 방향을 꺾더니 장중 1,447원까지 밀렸습니다.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중 2.84%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사태는 외환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ING는 "미국의 베네수엘라의 군사 작전 이후 외환 시장에 남은 흔적은 거의 없다"면서 "월요일 초반 나타난 달러 안전자산 선호로 이동은 매우 단기에 그쳤다"고 진단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6.681엔, 유로·달러 환율은 1.1694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9802위안에서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23.3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7.26원에 거래됐습니다.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449.6원, 저점은 1,442.8원으로, 변동 폭은 6.8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45억 3,3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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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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