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일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회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6일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민감한 사안인 돈바스 지역과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를 논의할 것"이라며 현재 논의 중인 20개 항목의 종전안 최신판은 90%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회담이 협정 체결로 이어질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계획을 언급하면서 하루도 지체하지 않을 것이고 새해가 되기 전에 많은 것이 결정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미국이 제시한 우크라이나 평화안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미국 정부 대표와 대화했다며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세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6일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민감한 사안인 돈바스 지역과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를 논의할 것"이라며 현재 논의 중인 20개 항목의 종전안 최신판은 90%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회담이 협정 체결로 이어질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계획을 언급하면서 하루도 지체하지 않을 것이고 새해가 되기 전에 많은 것이 결정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미국이 제시한 우크라이나 평화안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 미국 정부 대표와 대화했다며 협상이 진행 중인 만큼 세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