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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이 희생된 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 총격 테러 이후 호주 정부가 반유대주의 등 증오 발언과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현지 시간 18일 국가안보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반유대주의라는 악을 뿌리 뽑겠다"면서 대대적인 단속을 약속했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 국민들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면서 "악랄한 재앙과 싸우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호주 정부는 인종을 근거로 한 심각한 비방을 연방정부 차원에서 처벌하는 특별법 조항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폭력을 조장하는 지도자나 전도사를 가중 처벌하고 이들의 호주 입국을 거부하거나 체류 비자를 취소하기 쉽게 만들 방침입니다.
크리시 배럿 호주 경찰청장은 "증오를 퍼뜨리고 공포를 조장하는 이들은 주시 대상"이라며 증오 발언 전도사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이번 사건의 범인 중 살아남은 나비드 아크람을 살인과 테러 등 총 59건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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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니지 총리는 "호주 국민들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면서 "악랄한 재앙과 싸우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호주 정부는 인종을 근거로 한 심각한 비방을 연방정부 차원에서 처벌하는 특별법 조항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폭력을 조장하는 지도자나 전도사를 가중 처벌하고 이들의 호주 입국을 거부하거나 체류 비자를 취소하기 쉽게 만들 방침입니다.
크리시 배럿 호주 경찰청장은 "증오를 퍼뜨리고 공포를 조장하는 이들은 주시 대상"이라며 증오 발언 전도사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이번 사건의 범인 중 살아남은 나비드 아크람을 살인과 테러 등 총 59건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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