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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업가가 영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익 성향 영국개혁당에 900만 파운드, 약 176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현지 시간 4일 발표한 정당 기부 자료에 따르면 기업가 크리스토퍼 하본은 올해 8월 900만 파운드를 영국개혁당에 냈습니다.
선관위의 관련 통계가 있는 2001년 이후로 생존한 개인이 정당에 낸 단일 기부금으로는 최고액입니다.
이에 따라 영국개혁당이 올해 3분기 모금한 기부액은 총 천50만 파운드로, 보수당(450만 파운드)과 집권 노동당(190만 파운드)에 앞섰습니다.
이는 영국개혁당이 현재 영국 하원 650석 중 5석만 보유하고 있지만,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선두를 지키면서 정치적 입지가 커졌다는 방증입니다.
또 내년 5월 잉글랜드 지방선거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총선을 앞둔 영국개혁당에 호재가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본은 태국에 거주하는 영국인 기업가로, 항공유 기업 AML 글로벌 창업자이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와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피넥스 투자자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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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영국개혁당이 올해 3분기 모금한 기부액은 총 천50만 파운드로, 보수당(450만 파운드)과 집권 노동당(190만 파운드)에 앞섰습니다.
이는 영국개혁당이 현재 영국 하원 650석 중 5석만 보유하고 있지만,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선두를 지키면서 정치적 입지가 커졌다는 방증입니다.
또 내년 5월 잉글랜드 지방선거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총선을 앞둔 영국개혁당에 호재가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본은 태국에 거주하는 영국인 기업가로, 항공유 기업 AML 글로벌 창업자이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와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피넥스 투자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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