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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너구리 '라쿤'이 주류 판매점에 들어가 술병을 깨고 난장판을 벌인 뒤, 화장실 바닥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화제입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해노버 카운티 동물보호팀은 지난달 29일 주류판매점에서 만취한 너구리를 구조해 밖으로 옮긴 뒤,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너구리가 주류판매점에 몰래 들어와 매장을 어지럽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너구리는 이후 화장실 바닥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너구리가 가게에 침입해 매장을 어지럽힌 뒤 흘러나온 술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 너구리는 술이 깬 뒤 자연으로 다시 방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술이나 마약 사건에 연루된 너구리 사연이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 켄터키주에서 위스키 증류소 쓰레기통에 들어갔다가 만취해 구조된 너구리가 있었고,
오하이오주에선 너구리가 차량 안에서 마약 흡연 도구를 들고 있다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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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너구리는 이후 화장실 바닥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너구리가 가게에 침입해 매장을 어지럽힌 뒤 흘러나온 술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 너구리는 술이 깬 뒤 자연으로 다시 방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술이나 마약 사건에 연루된 너구리 사연이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국 켄터키주에서 위스키 증류소 쓰레기통에 들어갔다가 만취해 구조된 너구리가 있었고,
오하이오주에선 너구리가 차량 안에서 마약 흡연 도구를 들고 있다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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