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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의 최대 도시이자, '재즈의 고향'으로 불리는 뉴올리언스에서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뉴올리언스에서 연방법 집행 작전을 시작했으며 "작전의 표적에는 주거 침입과 무장강도, 차량 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된 후 석방된 폭력 범죄자들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괴물들이 뉴올리언스 거리로 풀려나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도록 방치하는 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면서 "지역 당국이 이민세관단속국의 체포 요청을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뉴올리언스에 대한 주 방위군 투입 계획을 밝히면서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랜드리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입니다.
이민자 구금 정책에 반대해온 라토야 캔트렐 뉴올리언스 시장은 지난주 주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에 의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인구 38만4천 명의 뉴올리언스가 민주당 시장을 둔 도시 가운데 가장 최근에 표적에 오른 곳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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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괴물들이 뉴올리언스 거리로 풀려나 더 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도록 방치하는 건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면서 "지역 당국이 이민세관단속국의 체포 요청을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 뉴올리언스에 대한 주 방위군 투입 계획을 밝히면서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랜드리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입니다.
이민자 구금 정책에 반대해온 라토야 캔트렐 뉴올리언스 시장은 지난주 주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에 의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인구 38만4천 명의 뉴올리언스가 민주당 시장을 둔 도시 가운데 가장 최근에 표적에 오른 곳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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