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일본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발언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타이완 총통이 "평화는 힘으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타이완 동부 이란현 예비군여단 보병 3대대 소집 훈련을 시찰한 자리에서 "평화는 한 장의 합의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설사 화해가 이뤄지더라도 반드시 강력한 힘이 뒷받침되는 '방패'가 있어야 국가의 전체 이익을 보호할 수 있다"며 "만약 이런 방패가 없다면 화해는 사실상 투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타이완 정부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58조 원 규모의 특별 국방예산을 마련하고 군비 확장을 계획 중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 국무원 산하 타이완 사무판공실은 라이 총통을 겨냥해 "평화 파괴자"라며 거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라이 총통은 타이완 동부 이란현 예비군여단 보병 3대대 소집 훈련을 시찰한 자리에서 "평화는 한 장의 합의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설사 화해가 이뤄지더라도 반드시 강력한 힘이 뒷받침되는 '방패'가 있어야 국가의 전체 이익을 보호할 수 있다"며 "만약 이런 방패가 없다면 화해는 사실상 투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타이완 정부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58조 원 규모의 특별 국방예산을 마련하고 군비 확장을 계획 중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 국무원 산하 타이완 사무판공실은 라이 총통을 겨냥해 "평화 파괴자"라며 거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