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공항 "중국 항공편 이달 둘째 주 34% 감소"

일본 간사이공항 "중국 항공편 이달 둘째 주 34% 감소"

2025.12.01. 오후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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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간사이국제공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3분의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사이 에어포트의 야마야 요시유키 사장은 오늘 결산 설명회에서 "간사이 공항과 중국간 연결 항공편이 12월 둘째 주는 약 34% 감편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 1분기 전체로도 평균 약 28%의 감편이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달 29일 중국 항공사들이 12월 운항 예정이던 일본행 항공편 900여 편을 줄였고 600여 편이 줄어든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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