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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지원 국제 연합체인 '의지의 연합'이 미국 주도로 진행 중인 종전안 논의 상황과 관련해, 우크라이나를 위한 강력한 안전보장이 제공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유럽 주요국 정상들은 현지 시간 25일 오후 열린 화상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회의 참가자 다수가 러시아 측에 휴전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며 러시아 동결 자산을 활용해 압박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군대를 강화할 안전보장군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하고, 해상에서 핵심 역할을 할 튀르키예가 긴밀히 협력하며, 처음으로 미국도 참여하는 실무 그룹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참여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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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회의 참가자 다수가 러시아 측에 휴전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며 러시아 동결 자산을 활용해 압박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군대를 강화할 안전보장군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하고, 해상에서 핵심 역할을 할 튀르키예가 긴밀히 협력하며, 처음으로 미국도 참여하는 실무 그룹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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