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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 구상안을 두고 협상한 뒤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현지 시간 23일 밤 기자회견에서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며 계획의 핵심 사항을 좁히려 했고 그 목표를 달성해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고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 유럽연합과 나토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지만 기초적 문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도 중간 브리핑에서 "미국 대표단과의 첫 회의가 매우 생산적이었다"며 "공정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텔레그램을 통해 "많은 변화가 있다"며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 측이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평화 구상안 초안에는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역 전체를 러시아에 양보하고, 우크라이나군을 60만 명 규모로 축소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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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장관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고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 유럽연합과 나토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지만 기초적 문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도 중간 브리핑에서 "미국 대표단과의 첫 회의가 매우 생산적이었다"며 "공정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텔레그램을 통해 "많은 변화가 있다"며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 측이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평화 구상안 초안에는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역 전체를 러시아에 양보하고, 우크라이나군을 60만 명 규모로 축소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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