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환자 검진정보 빅데이터 연구기관에 제공 실증사업 추진

일, 환자 검진정보 빅데이터 연구기관에 제공 실증사업 추진

2025.11.09.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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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환자의 검진 정보를 빅데이터로 만들어 의료 연구용으로 제공하는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이르면 내년 3월부터 도쿄 지요다구, 오사카 스이타시 등 8개 기초 지자체가 벌이는 암이나 치주 질환 등 일부 질환의 검진 결과를 익명화하고 디지털화해 이를 빅데이터로 만든 뒤 연구기관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9년부터는 사업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늘리고 대상 검진 정보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연구기관이 질병 예방법을 찾는 것을 지원하고 의료 정책을 입안하는 데에도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후생노동성이 스마트폰을 통한 검진 결과 확인 등 환자의 편의성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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