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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일시적 업무 정지로 수백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미국인들이 도로로 몰리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렌터카 업체 가운데 하나인 허츠는 지난 이틀 동안 편도 렌터카 예약이 1년 전보다 2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주요 40개 공항에서 항공편이 감축되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이 목적지로 갈 다른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셧다운으로 항공 교통 관제 인력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미 연방 항공청이 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항공편을 감축하면서 전국적으로 수백 건의 지연과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길 웨스트 허츠 CEO는 "하루하루 불필요한 지연과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행의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미 의회가 신속히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셧다운이 끝나더라도 항공 운영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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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주요 40개 공항에서 항공편이 감축되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이 목적지로 갈 다른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셧다운으로 항공 교통 관제 인력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미 연방 항공청이 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항공편을 감축하면서 전국적으로 수백 건의 지연과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길 웨스트 허츠 CEO는 "하루하루 불필요한 지연과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여행의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미 의회가 신속히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은 셧다운이 끝나더라도 항공 운영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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