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셧다운' 여파 뉴욕·LA·시카고도 운항 10% 감축

미 '셧다운' 여파 뉴욕·LA·시카고도 운항 10% 감축

2025.11.07. 오전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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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정부의 일시적 업무 중지, 셧다운이 37일째를 맞은 가운데 항공 운항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시카도 등 주요 도시 공항들도 운항을 10% 줄이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미 연방항공청이 운항을 10% 감축하기로 한 40개 공항 명단에 뉴욕과 LA, 시카고 등 3대 도시와 애틀랜타, 덴버, 댈러스, 올랜도, 휴스턴 공항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숀 더피 교통부 장관과 브라이언 베드퍼드 연방항공청장은 기자회견에서 항공관제사의 피로 증가로 미국 40개 공항에서 운항을 10%씩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셧다운 기간 필수 업무를 하는 연방 공무원은 무급으로 일해야 하며 이에 따라 미국 전역의 항공관제사 약 만3천 명도 무급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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