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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일 인도 남부에 있는 힌두교 사원에 2만 명이 넘는 신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는 순례객 줄을 유지하기 위해 사원 안에 설치한 철제 난간이 부서지면서 일어났습니다.
현지 정부 관계자는 "최초 보고 때는 사망자가 7명이었으나 부상자 2명이 추가로 숨졌다"며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 2명도 위독하다"고 말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날은 힌두교 신자들이 금식하면서 비슈누 신에게 기도를 올리는 날인 '에카다시'였습니다.
안드라프라데시주 당국은 해당 사원은 정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민간 종교 시설이며 최대 수용 인원은 3천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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