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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고위 인사가 지난주 반트럼프 시위인 '노 킹스' 시위가 마무리된 만큼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인 '셧다운'이 이번 주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현지 시간 20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상원에서는 '노 킹스' 시위 전에 셧다운을 끝내는 것이 민주당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준다고 말해왔다"며 "이번 주에 상황이 빠르게 해결될 기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도파 민주당원들이 나서서 셧다운을 끝낼 것이고, 그때부터 그들이 원하는 정책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주도한 셧다운이 이번 주 어느 시점에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진 섀힌 상원의원 등 일부 민주당 상원의원이 셧다운 종료 지지 입장을 밝혔다면서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백악관은 러스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과 함께 민주당을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더 강력한 조치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이와 함께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이번 주 말레이시아에서 만나는 것과 관련해 "베선트 장관의 이번 주 회동이 오해들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의 회동 결과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선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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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도파 민주당원들이 나서서 셧다운을 끝낼 것이고, 그때부터 그들이 원하는 정책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주도한 셧다운이 이번 주 어느 시점에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진 섀힌 상원의원 등 일부 민주당 상원의원이 셧다운 종료 지지 입장을 밝혔다면서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백악관은 러스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과 함께 민주당을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더 강력한 조치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이와 함께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이번 주 말레이시아에서 만나는 것과 관련해 "베선트 장관의 이번 주 회동이 오해들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의 회동 결과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선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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