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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에 미국이 100%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양국의 경제 수장이 곧 소통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CNBC 뉴스는 현지 시간 17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전화통화로 무역협상에 대해 논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는 지난 4월 양국이 각각 100% 넘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했을 때 협상을 통해 휴전 합의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미 CNBC는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의 통화가 미중 관계의 개선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2주 안에 만날 것"이라며 중국에 11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힌 100% 관세에 대해서도 "지속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오는 31일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한국에서 회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가 만나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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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는 지난 4월 양국이 각각 100% 넘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했을 때 협상을 통해 휴전 합의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미 CNBC는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의 통화가 미중 관계의 개선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2주 안에 만날 것"이라며 중국에 11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힌 100% 관세에 대해서도 "지속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오는 31일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한국에서 회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베선트 장관과 허 부총리가 만나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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