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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는 미·중 무역 갈등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3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1% 오른 1배럴에 59.4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한때 2% 넘게 오르면서 60달러 선을 소폭 웃돌기도 했으나 안착에는 실패했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움직임에 분노를 터뜨렸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화적인 제스쳐를 취하면서 고조됐던 시장의 우려도 사그라든 여파로 풀이됩니다.
석유 수출국 기구, OPEC는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 폭 전망치를 각각 하루 130만 배럴과 140만 배럴로 유지했습니다.
OPEC은 "2025년 3분기에 나타난, 탄탄한 세계 경제 흐름과 미국·일본의 2분기 성장률 상향 조정, 인도와 중국의 강한 경제 지표가 안정적인 세계 성장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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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움직임에 분노를 터뜨렸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화적인 제스쳐를 취하면서 고조됐던 시장의 우려도 사그라든 여파로 풀이됩니다.
석유 수출국 기구, OPEC는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 폭 전망치를 각각 하루 130만 배럴과 140만 배럴로 유지했습니다.
OPEC은 "2025년 3분기에 나타난, 탄탄한 세계 경제 흐름과 미국·일본의 2분기 성장률 상향 조정, 인도와 중국의 강한 경제 지표가 안정적인 세계 성장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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