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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 전기차가 교통사고에 이은 화재로 운전자가 사망하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현지시각 오늘 새벽 3시쯤 쓰촨성 청두 시내를 달리던 샤오미 전기차 SU7이 도로 녹지대를 들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차량은 건널목에서 우회전 차량을 피하려고 급회전하다가 미끄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차량에 불까지 붙었지만, 차 문이 열리지 않았고 운전자는 차량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숨졌습니다.
사고의 여파로 홍콩증시에서 샤오미 주가는 장 중 한때 8.7% 급락했고, 최종 5.71% 하락한 49.08홍콩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U7은 샤오미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첫 전기차 모델로 앞서 올해 3월 안후이성의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달리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화재로 이어져 탑승자 3명 모두 숨지기도 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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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의 여파로 홍콩증시에서 샤오미 주가는 장 중 한때 8.7% 급락했고, 최종 5.71% 하락한 49.08홍콩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U7은 샤오미가 지난해 3월 출시한 첫 전기차 모델로 앞서 올해 3월 안후이성의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달리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화재로 이어져 탑승자 3명 모두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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