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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100% 추가 관세 부가 등 조치에 대해 싸울 의향은 없지만,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오늘(12일) 미국이 자신의 길을 고집한다면 중국은 정당한 권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한 상응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상무부는 지난 10일 미국이 중국의 희토류 등 관련 물품 수출 통제에 대응해, 중국산 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모든 핵심 소프트웨어에 대해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중국은 이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9일 중국이 희토류 등 관련 물품의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것은 법에 따라 수출통제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상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랫동안 미국은 국가안보 개념을 이용해, 수출 통제를 무기화해 중국을 상대로 반도체 장비와 칩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일방적 장기 조치를 취했다며 "미국의 수출통제 리스트에는 3,000여 개 품목이 포함된 반면, 중국의 통제 리스트에 담긴 품목은 900여 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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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9일 중국이 희토류 등 관련 물품의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것은 법에 따라 수출통제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상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랫동안 미국은 국가안보 개념을 이용해, 수출 통제를 무기화해 중국을 상대로 반도체 장비와 칩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일방적 장기 조치를 취했다며 "미국의 수출통제 리스트에는 3,000여 개 품목이 포함된 반면, 중국의 통제 리스트에 담긴 품목은 900여 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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