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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1일 새벽 레바논 남부를 공습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중장비 판매소 6곳을 겨냥한 공습이 벌어지면서 화염이 치솟고 중장비 여러 대가 파손됐습니다.
인근 거리를 지나던 민간인 1명이 사망했으며 여러 도로가 폐쇄됐습니다.
사망자는 시리아인이며, 다른 시리아인 1명과 레바논인 6명이 다쳤고, 부상자 중 2명은 여성이라고 레바논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공습이 최소 15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과 관련해 헤즈볼라의 기반시설 재건을 위한 기계류가 있는 장소를 타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엑스에서 "이번 공습은 레바논을 통해 가자 문제를 만회하려는 것인지, 화염과 유혈사태로 정치적 이익을 거두려는 것인지, 우리와 국제사회에 근본적 의문을 제기한다"고 규탄했습니다.
앞서 볼커 튀르크 유엔 최고인권대표는 지난해 11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 이후 지난달 말까지 민간인 103명이 사망했다며 레바논 내 적대 행위의 영구적 종식을 위한 추가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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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시리아인이며, 다른 시리아인 1명과 레바논인 6명이 다쳤고, 부상자 중 2명은 여성이라고 레바논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공습이 최소 15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과 관련해 헤즈볼라의 기반시설 재건을 위한 기계류가 있는 장소를 타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제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은 엑스에서 "이번 공습은 레바논을 통해 가자 문제를 만회하려는 것인지, 화염과 유혈사태로 정치적 이익을 거두려는 것인지, 우리와 국제사회에 근본적 의문을 제기한다"고 규탄했습니다.
앞서 볼커 튀르크 유엔 최고인권대표는 지난해 11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 이후 지난달 말까지 민간인 103명이 사망했다며 레바논 내 적대 행위의 영구적 종식을 위한 추가 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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