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러시아 크렘린궁은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기 위한 1단계 휴전 합의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서명이 이뤄지고 도달한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행동들이 뒤따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화는 심각한 중단 상태에 있다"면서 유럽의 영향을 받은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평화 과정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전선에서 무엇인가 변화하고 상황이 긍정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로운 미·러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당장 의제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8월 15일 알래스카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주제로 정상회담을 했지만, 그 이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전략무기감축조약(뉴스타트) 조치를 1년 연장하자고 미국에 제안한 데 대해서는 "아직 미국의 실질적인 반응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서명이 이뤄지고 도달한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행동들이 뒤따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화는 심각한 중단 상태에 있다"면서 유럽의 영향을 받은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평화 과정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전선에서 무엇인가 변화하고 상황이 긍정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로운 미·러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당장 의제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8월 15일 알래스카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주제로 정상회담을 했지만, 그 이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전략무기감축조약(뉴스타트) 조치를 1년 연장하자고 미국에 제안한 데 대해서는 "아직 미국의 실질적인 반응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