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기술로 글로벌 증시 예측 상용화...런던증권거래소그룹과 협력

LG, AI기술로 글로벌 증시 예측 상용화...런던증권거래소그룹과 협력

2025.09.22. 오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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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인공지능, AI 모델 '엑사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증시를 예측·분석하는 금융 AI 서비스를 상용화합니다.

LG AI연구원은 현지 시간 19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런던증권거래소그룹, LSEG와 함께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엑사원-BI' 상용화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BI는 데이터 분석부터 미래 예측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금융 AI 에이전트입니다.

엑사원-BI로 예측한 점수와 보고서를 활용해 LSEG는 미국 뉴욕 증시 5천여 개 상장주를 분석한 금융 데이터 상품, AEFS를 만들어 전 세계 투자자에게 판매할 계획입니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이 한·영 양국의 첫 금융 AI 협력 사례로, 한국 AI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르만 사호비치 LSEG 아태지역 데이터 플랫폼솔루션 총괄은 이 파트너십은 시작일 뿐이고 원자재를 비롯해 다양한 자산을 살펴보고 있다며 기업 재무, 재고 비용, 공급망 데이터 등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도 "LSEG와의 협력은 LG의 버티컬AI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AI를 활용한 수익 창출의 본격적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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