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수 '데이비드(d4vd)' 명의 차량 내부에서 10대 소녀 시신 발견

美 가수 '데이비드(d4vd)' 명의 차량 내부에서 10대 소녀 시신 발견

2025.09.18. 오전 10: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내한 공연도 했던 미국의 한 신예 가수가 소유한 차량 안에서 10대 소녀의 부패한 시신이 발견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 ABC와 KTLA 등 현지 방송들은 지난주 할리우드 견인소의 한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시신이 지난해 실종 신고된 10대 소녀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차량은 가수 데이비드(d4vd) 명의로 등록된 차량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실에 따르면 이 소녀는 지난해 4월 5일 LA 동쪽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됐으며, 당시 13세였습니다.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로 장기간 차량 안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으며,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올해 20살인 가수 데이비드(d4vd)는 숏폼 플랫폼인 틱톡에서 화제를 모은 뒤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2023년과 지난해 두 차례 내한 공연을 했습니다.

또 올봄 국내의 한 음악방송에도 출연하고 국내의 한 아이돌 멤버가 피처링에 참여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