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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무역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며 디테일, 즉 세부사항을 갖고 치열하게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현지 시간 15일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미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는 등 전방위로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가 이번 협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 "그런 부분은 우리가 강하게 요청해야 한다"며 "미국 측에서도 약간 과했다고 하는 분위기인 것 같고 최대한 우리 기업의 이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일본이 16일부터 대미 자동차 수출의 품목 관세를 15%로 낮춰 적용받는 데 대해선 "우리도 최대한 빨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금은 협상의 과정으로 전체를 보고 이해를 해 달라며 일희일비하기보다 국익에 최대한 부합하게 합리적인 협상 결과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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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가 이번 협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 "그런 부분은 우리가 강하게 요청해야 한다"며 "미국 측에서도 약간 과했다고 하는 분위기인 것 같고 최대한 우리 기업의 이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일본이 16일부터 대미 자동차 수출의 품목 관세를 15%로 낮춰 적용받는 데 대해선 "우리도 최대한 빨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금은 협상의 과정으로 전체를 보고 이해를 해 달라며 일희일비하기보다 국익에 최대한 부합하게 합리적인 협상 결과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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