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폴란드와 희토류 관련 품목 수출 허가 논의"

중 "폴란드와 희토류 관련 품목 수출 허가 논의"

2025.09.16. 오전 00: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중부 유럽을 순방 중인 왕이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폴란드 외무장관과 만나 희토류 수출 허가에 대해 논의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현지 시간 1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과 양국 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양자 무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품·서비스 무역의 다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에서 폴란드로의 희토류 관련 품목 수출 허가에 대해 논의하고, 이중용도 품목의 규정 준수 무역을 적극 촉진하기 위해 양국 수출통제 당국 간 소통과 대화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전기차 산업에 대한 협력 의지도 확인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폴란드가 완전한 국내 전기차 산업 가치 사슬을 구축하고 유럽 최대 리튬 배터리 수출국이 되겠다는 의지를 인식했다"면서 "폴란드 전기차 산업 사슬의 발전을 촉진할 것을 장려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