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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스페인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반독점법 위반을 주장하며 추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예비 조사 결과,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 인수를 위한 승인 조건을 위반했으며, 법에 따라 추가 조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2019년 이스라엘 업체 멜라녹스를 69억 달러에 인수했고, 당시 중국 정부는 GPU, 그래픽처리장치 가속기 등의 지속적 공급 등을 조건으로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이후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를 근거로 GPU 가속기 공급을 중단했고, 중국은 이를 문제 삼아 지난해 12월 엔비디아를 상대로 반독점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12일 중국 기업 23곳을 추가로 제재했고, 중국 상무부는 미국산 아날로그 반도체 반덤핑 조사로 맞불을 놨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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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2019년 이스라엘 업체 멜라녹스를 69억 달러에 인수했고, 당시 중국 정부는 GPU, 그래픽처리장치 가속기 등의 지속적 공급 등을 조건으로 합병을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엔비디아는 이후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를 근거로 GPU 가속기 공급을 중단했고, 중국은 이를 문제 삼아 지난해 12월 엔비디아를 상대로 반독점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12일 중국 기업 23곳을 추가로 제재했고, 중국 상무부는 미국산 아날로그 반도체 반덤핑 조사로 맞불을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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