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오랜 친구"...푸틴 "전례 없는 러중 관계"

시진핑 "오랜 친구"...푸틴 "전례 없는 러중 관계"

2025.09.02.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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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서로를 "오랜 친구"와 "전례 없는 관계"로 표현하며 양국 관계 강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을 '라오펑유' (老朋友·오랜 친구)라고 부르면서 "러중 관계는 변화하는 국제환경의 시험을 견뎌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환대에 감사를 표하면서 "우리의 긴밀한 상호작용은 러중 관계의 전략적 성격을 반영한다"면서 "러중 관계는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은 러시아와 더 공정한 글로벌거버넌스 시스템의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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