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대변인 오베이다, 이스라엘 공습에 사망한 듯"

"하마스 대변인 오베이다, 이스라엘 공습에 사망한 듯"

2025.08.31. 오후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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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대변인으로 활동해온 아부 오베이다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30일 성명에서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지역에서 하마스의 핵심 테러리스트를 노려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31일 내각 회의에서 "하마스 대변인 아부 오베이다를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아라비야는 팔레스타인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여단의 대변인 아부 오베이다가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가자시티의 한 아파트에 폭격이 명중했으며, 이로 인해 오베이다 등 건물에 살던 주민이 모두 사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사망자가 어린이를 포함해 모두 11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알카삼여단 대변인으로 활동해온 오베이다는 복면을 쓰고 SNS를 통해 영상 연설과 글로 된 성명을 꾸준히 내 왔습니다.

오베이다가 지난 29일 마지막으로 올린 성명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 공세를 펼 경우 억류된 인질들이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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