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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DC 치안을 연방 정부 통제하에 두겠다고 발표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직접 거리 순찰에 나섭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성향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밤 경찰, 군인들과 함께 워싱턴 거리 순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워싱턴 치안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라며, 연방 정부 통제하에 두고 주 방위군을 치안에 투입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차로 주 방위군 800명이 투입돼 링컨기념관 등 워싱턴 시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고, 공화당 주지사가 재임 중인 주에서 주 방위군 병력을 추가로 파견받기도 했습니다.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워싱턴 DC 치안 강화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견해와 정치적 효과 또는 전시 효과를 노린 것이라는 비판적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순찰에 나섬으로써 자신의 결정에 대한 동조 여론을 확산하려 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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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1차로 주 방위군 800명이 투입돼 링컨기념관 등 워싱턴 시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고, 공화당 주지사가 재임 중인 주에서 주 방위군 병력을 추가로 파견받기도 했습니다.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워싱턴 DC 치안 강화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견해와 정치적 효과 또는 전시 효과를 노린 것이라는 비판적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순찰에 나섬으로써 자신의 결정에 대한 동조 여론을 확산하려 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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