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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긴장 완화 속에 중국 투자자가 예금과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동하면서 중국의 대표 주가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가 현지시간 18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0.85% 오른 3,728.03으로 장을 마감해 2015년 8월 7일(3,744.20)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썼습니다.
이날 종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적 상호관세로 주가가 급락했던 지난 4월 7일(3,096.58) 대비로는 20%가량 높은 것입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최근 미중 무역전쟁 휴전이 추가로 연장되고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최근 국공채 이자소득에 대한 과세를 재개하기로 한 점과 해외투자수익에 세금 징수를 강화할 것이란 보도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습니다.
증시로의 자금 유입 속에 이날 중국 본토의 증시 거래액은 역대 2번째인 2조7천억 위안(약 521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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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최근 국공채 이자소득에 대한 과세를 재개하기로 한 점과 해외투자수익에 세금 징수를 강화할 것이란 보도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습니다.
증시로의 자금 유입 속에 이날 중국 본토의 증시 거래액은 역대 2번째인 2조7천억 위안(약 521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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