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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레자 아레프 이란 수석부통령은 적절한 조건이 갖춰진다면 미국과 직접 핵 협상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레프 수석부통령은 현지 시간 12일 기자간담회에서, 균형 있는 조건 속에서 미국과 협상할 준비가 됐다며 협상은 양측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라늄 농축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농축 제로 계획은 웃기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이는 약 두 달간 중단된 양국의 핵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는 방침을 시사하면서도 최대 쟁점인 우라늄 농축과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15일 6차 회담을 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이틀 앞두고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전격 공습하면서 협상이 중단됐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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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라늄 농축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농축 제로 계획은 웃기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이는 약 두 달간 중단된 양국의 핵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는 방침을 시사하면서도 최대 쟁점인 우라늄 농축과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15일 6차 회담을 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이틀 앞두고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전격 공습하면서 협상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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