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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신의 퇴진을 압박하는 자민당 내 의원들 요구로 열린 중·참 의원 양원 의원 총회에서도 임기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참의원 선거 패배에 사죄하면서도 미국과의 관세 합의 이후에도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며, 산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불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시바 총리가 임기를 지속할 의향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는 이시바 총리의 퇴진을 압박하는 옛 아베파와 모테기파, 아소파 의원들이 개최를 요구해 열리게 됐습니다.
이시바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는 2년 정도 남았지만, 참의원 선거 패배 이후 당내에서는 퇴진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시바 총리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의원 총회에서도 퇴진을 거부하면 퇴진 요구파가 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총재 선거를 앞당기는 '리콜 규정'이 남아 있습니다.
자민당에는 소속 의원과 광역지자체 지부 대표자의 과반이 요구하면 총재 임기 도중에도 임시 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다만 이 규정이 실제로 적용된 사례는 없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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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총리는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총회에서 참의원 선거 패배에 사죄하면서도 미국과의 관세 합의 이후에도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며, 산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불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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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회는 이시바 총리의 퇴진을 압박하는 옛 아베파와 모테기파, 아소파 의원들이 개최를 요구해 열리게 됐습니다.
이시바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는 2년 정도 남았지만, 참의원 선거 패배 이후 당내에서는 퇴진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시바 총리가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의원 총회에서도 퇴진을 거부하면 퇴진 요구파가 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총재 선거를 앞당기는 '리콜 규정'이 남아 있습니다.
자민당에는 소속 의원과 광역지자체 지부 대표자의 과반이 요구하면 총재 임기 도중에도 임시 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다만 이 규정이 실제로 적용된 사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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