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美관세에도 생산량 전망치↑...2년만에 1천만대 가능성

도요타, 美관세에도 생산량 전망치↑...2년만에 1천만대 가능성

2025.08.02. 오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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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세 조치에도 올해 세계 생산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요타는 올해 초 연간 생산량을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를 포함해 약 990만 대로 정했으나, 이를 약 1천만 대로 올린 전망치를 최근 주요 부품업체들에 전달했습니다.

전망치를 올린 것은 최근 하이브리드차 등의 판매 호조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요타는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인 491만 대를 생산했는데, 도요타가 새로운 전망치를 달성하면 지난 2023년 1천3만 대 기록에 이어 2년 만에 1천만 대 생산을 실현하게 됩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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