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 공립 중·고교 '국가 체력 테스트' 부활시켜

트럼프, 미 공립 중·고교 '국가 체력 테스트' 부활시켜

2025.08.01. 오전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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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포츠·건강·영양에 관한 대통령 자문위원회'를 재설립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이는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드는 우리 임무에서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드와이트 아이젠하워(1953∼1961년 재임) 전 대통령 행정부 시절부터 이 위원회는 미국인의 활력과 강건함을 지켜왔고, 오늘 우리는 그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 골프 선수 브라이슨 디섐보와 프로 미식축구 선수 해리슨 버트커(캔자스시티), 전 여자 프로 골프 선수 아니카 소렌스탐 등 전·현직 유명 선수들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1950년대 후반부터 2013년까지 미국의 공립 중·고교에서 실시된 국가 체력 검사 프로그램인 '대통령 체력 테스트'를 부활시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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