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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0일 내 종전 합의' 경고에도 협상이 재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드론과 미사일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는 현지 시각 17일 아침까지 하루 동안 러시아의 공습으로 민간인 5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네츠크주의 쇼핑센터와 시장, 주택 등이 공습을 받아 4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으며,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와 헤르손주에서도 사상자가 잇따랐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지난 밤사이 러시아가 발사한 드론은 64대로 북부와 동부 지역에 집중됐다며. 그중 41대를 격추하거나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를 향한 장거리 공격을 늘리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6∼17일 밤사이 모스크바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날아든 우크라이나 드론 122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드론 1대가 민가에 폭발 장치를 떨어뜨려 여성 1명이 사망했다며 전날에도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보로네시주에서는 3명이 드론 파편에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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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군은 지난 밤사이 러시아가 발사한 드론은 64대로 북부와 동부 지역에 집중됐다며. 그중 41대를 격추하거나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러시아를 향한 장거리 공격을 늘리며 대응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6∼17일 밤사이 모스크바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날아든 우크라이나 드론 122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드론 1대가 민가에 폭발 장치를 떨어뜨려 여성 1명이 사망했다며 전날에도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3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보로네시주에서는 3명이 드론 파편에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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