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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압박 속에 미국을 방문해 협상을 벌였던 한국 대표단이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은 지난 5일부터 워싱턴D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와 러트닉 상무부 장관 등을 만나, 25% 상호관세 유예 연장과 품목별 관세 인하를 요청했습니다.
협상 기간에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발효를 다음 달 1일로 연기해 시간을 벌었지만, 상호관세는 25%가 유지되고 대미 수출 주력 품목인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 인하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현안을 방위비 등 안보 문제와 묶어 협상하려는 뜻을 내비치면서, 정부는 그에 따른 전략을 준비해 미국과 다시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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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현안을 방위비 등 안보 문제와 묶어 협상하려는 뜻을 내비치면서, 정부는 그에 따른 전략을 준비해 미국과 다시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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