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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상호관세 25%를 통보한 가운데 오사카 엑스포 사절단으로 관세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는 19일 오사카 엑스포에 베센트 장관을 단장으로 조지 글래스 주일 대사와 로리 차베스 디레머 노동부 장관 등 5명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19일은 오사카 엑스포에서 '미국의 날' 행사가 열리는 날로 베센트 재무장관은 남아공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 대신 일본을 찾게 됐습니다.
지난 4월 미국과 일본 간 관세 협상이 시작된 뒤 베센트 장관이 일본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무역 협상과 관련한 논의가 물밑에서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일본에 당초 책정한 관세율보다 1%포인트 높은 25% 관세율을 통보하고, 이시바 총리에게 보내는 서한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통보 이후 일본 정부가 강한 불만을 터뜨리고 있어 베센트 장관 등이 일본을 달래는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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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미국과 일본 간 관세 협상이 시작된 뒤 베센트 장관이 일본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무역 협상과 관련한 논의가 물밑에서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일본에 당초 책정한 관세율보다 1%포인트 높은 25% 관세율을 통보하고, 이시바 총리에게 보내는 서한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통보 이후 일본 정부가 강한 불만을 터뜨리고 있어 베센트 장관 등이 일본을 달래는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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