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공세' 나선 러시아, 우크라이나 곳곳 공습..."2개 마을 장악"

'여름 공세' 나선 러시아, 우크라이나 곳곳 공습..."2개 마을 장악"

2025.07.07. 오전 01: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여름 공세에 나선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선 러시아군의 활공 폭탄과 드론 공격으로 최소한 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북부 하르키우에서도 러시아군 드론이 차량을 공격해 8살 소년이 숨졌고, 동남부 자포리자와 남부 도시에서도 드론 공격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하르키우의 2개 마을을 추가로 장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전역을 장악하기 위해 병참 거점인 포크로우스크 주변을 공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기 지원 중단이 우크라이나에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으며 러시아가 이 틈을 타 진격을 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