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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현지 시간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드론과 미사일 550대를 동원해 전쟁 시작 이후 최대규모 공습을 퍼부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는데 수도 키이우가 집중 공격당했습니다.
AP 통신은 러시아의 이번 공습으로 23명이 다쳤고, 주우크라이나 폴란드 대사관 건물 일부도 피해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통화한 직후에 이뤄졌습니다.
현지 시간 3일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전쟁 목표인 현 상황을 초래한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 전에는 전투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의 대화에 매우 실망했다며 푸틴은 멈출 생각이 없는 듯 보였고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의도적인 대규모 공격"이라며 "러시아는 다시 한번 전쟁과 테러를 끝낼 의도가 없음을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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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3일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의 전쟁 목표인 현 상황을 초래한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 전에는 전투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의 대화에 매우 실망했다며 푸틴은 멈출 생각이 없는 듯 보였고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의도적인 대규모 공격"이라며 "러시아는 다시 한번 전쟁과 테러를 끝낼 의도가 없음을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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