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총사령관 "북부 수미 지역에서 러 진격 중단시켜"

우크라 총사령관 "북부 수미 지역에서 러 진격 중단시켜"

2025.06.27. 오후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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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최근 북부 수미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중단시키고 접경 근처의 전선을 안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27일 AP통신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전날 수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공수부대와 해병대 등 약 5만 명을 전선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막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한 러시아군의 야간 공습과 우크라이나군의 반격도 이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밤새 러시아군이 발사한 363대의 드론 중 359대를, 미사일 8발 중 6발을 각각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은 밤새 9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50대를 격추했으며 이 중 3대는 모스크바 지역 상공에서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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