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중동 미군 기지는 강점 아닌 취약점"...보복 경고

이란군 "중동 미군 기지는 강점 아닌 취약점"...보복 경고

2025.06.22. 오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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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예군인 이슬람혁명수비대는 현지시간 22일 미군의 핵시설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거론하며 경고했습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혁명수비대가 성명에서 "역내 미군기지의 개수, 분포, 규모는 강점이 아니라 취약점"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 테러 정권의 침략으로 이란은 자위권을 선택했고 침략자들은 유감스러운 대응을 예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2020년 1월 3일 미군이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를 바그다드 공항 부근에서 드론으로 폭살하자 이란은 닷새 뒤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에 10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보복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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