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스라엘 폭격받은 이란 원자로 방사능 오염 없어"

IAEA "이스라엘 폭격받은 이란 원자로 방사능 오염 없어"

2025.06.20. 오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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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폭격한 이란의 아라크 원자로에 방사능 오염이 없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현지 시간 20일 공개한 이란 상황 업데이트에서 전날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 연구용 원자로가 가동되지 않던 시설이라고 밝혔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아라크 중수로에 핵물질이 들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방사능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인근 중수 생산 시설의 손상이 처음에는 보이지 않았으나 현재는 증류 시설을 포함한 주요 건물들이 손상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국영 언론도 이스라엘군의 아라크 중수로 공습으로 인명 피해나 방사능 유출은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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