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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동 지역에 배치됐던 미군의 항공기와 함정 일부가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시간 18일 익명을 요구한 미국 당국자 2명을 인용해, 군사자산 이동 조치는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거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다만, 이동 규모나 목적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카타르 도하 외곽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의 군 항공기와, 바레인항에 정박해 있던 미해군 제5 함대 소속 함정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와 함께, 주카타르 미국 대사관이 19일 소속 직원들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접근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제한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미국대사관은 소속 직원과 미국인들에게 "역내에서 발생하는 적대 행위를 예의주시하라"며 경각심을 높이 유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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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이와 함께, 주카타르 미국 대사관이 19일 소속 직원들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접근하는 것을 일시적으로 제한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미국대사관은 소속 직원과 미국인들에게 "역내에서 발생하는 적대 행위를 예의주시하라"며 경각심을 높이 유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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