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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해안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6.0의 지진(왼쪽)과 자료화면 / 연합뉴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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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해안 인근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오전 8시 8분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동남동쪽 약 344km 떨어진 해상에서 6.0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 일부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발표했다. 진도 4는 전등처럼 매달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질 수 있는 수준으로, 일상생활에서 뚜렷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다.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큰 피해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지진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7월 대지진 예언의 시작인 건가", "일본 여행 가기 무서워진다", "일본 아무 일 없길 바라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안을 드러냈다.
온라인상에서는 최근 들어 일본을 둘러싼 지진 괴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해 화제가 되었던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는 2021년 재출간한 저서 '내가 본 미래'에서 "2025년 7월, 일본과 필리핀 사이에서 초대형 해저 분화와 함께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쓰나미의 규모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3배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GFZ)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오전 8시 8분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동남동쪽 약 344km 떨어진 해상에서 6.0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로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 일부 지역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발표했다. 진도 4는 전등처럼 매달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질 수 있는 수준으로, 일상생활에서 뚜렷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다.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큰 피해나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지진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7월 대지진 예언의 시작인 건가", "일본 여행 가기 무서워진다", "일본 아무 일 없길 바라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안을 드러냈다.
온라인상에서는 최근 들어 일본을 둘러싼 지진 괴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해 화제가 되었던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는 2021년 재출간한 저서 '내가 본 미래'에서 "2025년 7월, 일본과 필리핀 사이에서 초대형 해저 분화와 함께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쓰나미의 규모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3배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YTN digital 류청희 (chee09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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