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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창립 250주년과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을 맞아, 미국 수도인 워싱턴DC에서 대규모 열병식이 열립니다.
병력 6천5백 명과 에이브럼스 탱크, B-52 폭격기 등이 동원되는 열병식은 4천5백만 달러, 우리 돈 615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워싱턴에서 대규모 열병식이 열리는 건 걸프전 승전 기념 이후 34년 만으로, 관람객 2십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워싱턴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예보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비 오는 날 퍼레이드는 행운을 가져온다"며,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열병식을 진행하겠다고 SNS에 썼습니다.
이번 열병식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NBC 방송이 미국 성인 만9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막대한 세금을 들인 열병식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64%로, 찬성한다는 응답 36%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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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6천5백 명과 에이브럼스 탱크, B-52 폭격기 등이 동원되는 열병식은 4천5백만 달러, 우리 돈 615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워싱턴에서 대규모 열병식이 열리는 건 걸프전 승전 기념 이후 34년 만으로, 관람객 2십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워싱턴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예보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비 오는 날 퍼레이드는 행운을 가져온다"며,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열병식을 진행하겠다고 SNS에 썼습니다.
이번 열병식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NBC 방송이 미국 성인 만9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막대한 세금을 들인 열병식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64%로, 찬성한다는 응답 36%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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