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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대러시아 제재에 대해 대화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 12일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7 회의 때까지 미국의 제재 결정이 내려지지 않는다면 최소한 결정에 얼마나 근접했는지 알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 기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전후 재건 자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악셀 스프링거 글로벌 리포터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미국의 강경한 대응을 호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두 어린이가 싸우는 상황에 비유하며 당장 떼어놓으려고 개입하는 것보다 당분간은 싸우도록 놔두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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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정상회의 기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전후 재건 자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악셀 스프링거 글로벌 리포터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미국의 강경한 대응을 호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두 어린이가 싸우는 상황에 비유하며 당장 떼어놓으려고 개입하는 것보다 당분간은 싸우도록 놔두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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