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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실수로 추방했던 합법 체류 외국인이 다시 미국 땅을 밟았지만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팸 본디 미국 법무부 장관은 현지 시간 6일 기자회견에서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엘살바도르에서 미국으로 송환됐다"며 "도착 즉시 체포됐고 기소될 예정"이라며 밝혔습니다.
또,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불법 이주민들의 미국 밀입국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며, "정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10여 년 전 모국인 엘살바도르에서 범죄 집단의 폭력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뒤 2019년엔 미국에 계속 체류할 수 있는 보호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미 당국의 "행정상 실수"로 체포된 뒤 엘살바도르로 보내져, 악명높은 '테러범수용센터'에서 수감 생활을 했습니다.
AP는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 엘살바도르로 다시 추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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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불법 이주민들의 미국 밀입국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며, "정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10여 년 전 모국인 엘살바도르에서 범죄 집단의 폭력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한 뒤 2019년엔 미국에 계속 체류할 수 있는 보호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미 당국의 "행정상 실수"로 체포된 뒤 엘살바도르로 보내져, 악명높은 '테러범수용센터'에서 수감 생활을 했습니다.
AP는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 엘살바도르로 다시 추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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