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대화할 계획이 없다면서 머스크가 내비친 화해 의향을 묵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6일 전용기에서 기자들을 만나, 머스크와 대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떤 계획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많은 기자들이 똑같은 것을 묻고 있다"면서 자신은 머스크와 대화하는 것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어, "솔직히 중국과 러시아, 이란 문제로 너무 바빴다"며 "일론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그저 일론이 잘 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머스크가 소유한 업체와 맺은 정부 계약을 해지하는 문제는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며 "머스크는 보조금을 너무 많이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머스크는 SNS에서 "미국에서 중간에 있는 80%를 대표하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 때가 됐나"는 질문과 함께 찬반을 묻는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했습니다.
머스크는 설문 응답자의 80%가 창당을 지지했다며 "이것은 운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정당의 이름을 '아메리카당'이라고 정하기도 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6일 전용기에서 기자들을 만나, 머스크와 대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어떤 계획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많은 기자들이 똑같은 것을 묻고 있다"면서 자신은 머스크와 대화하는 것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어, "솔직히 중국과 러시아, 이란 문제로 너무 바빴다"며 "일론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그저 일론이 잘 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머스크가 소유한 업체와 맺은 정부 계약을 해지하는 문제는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며 "머스크는 보조금을 너무 많이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머스크는 SNS에서 "미국에서 중간에 있는 80%를 대표하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 때가 됐나"는 질문과 함께 찬반을 묻는 온라인 설문을 진행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했습니다.
머스크는 설문 응답자의 80%가 창당을 지지했다며 "이것은 운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정당의 이름을 '아메리카당'이라고 정하기도 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